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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뉴욕브레이스치과
작성일.2017-01-04 1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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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은 교정치과의사에게 받는 단순한 의료 서비스라기 보다는 섹시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짐에 다니는 것처럼 본인 스스로 하는 관리라고 보는 편이 더욱 적절한 표현이 될 것 같다. 마치 내과의사가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혈압약을 처방했다고 하더라도 고혈압을 악화시키는 식습관을 버리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약을 써도 혈압이 정상치로 떨어지지 않듯이 우리 주변에는 치아교정을 해도 재발하거나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해서 고민하는 분들을 흔하게 만나게 된다. 그래서 다음 세가지가 꼭 필요한데 정확한 진단, 환자의 교정치료 협조, 적절한 유지 및 사후관리의 세가지 필수 요소가 충족되어야만 의사도 만족하고 환자도 만족하는 교정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
첫째,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그 진단에 맞게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고 또 그 치료계획을 이행하는 것은 교정치과의 책임이고 환자의 권리이다. 그러므로 병원 선택은 치아교정을 생각할 때 가장 신중해야 한다. 광고가 요란하거나 교정치과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치과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다. 물론 옥석감별은 환자 본인의 몫이다.
둘째로, 환자의 교정치료 협조이다. 여기서 협조란, 교정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지시하거나 권유하는 사항을 환자가 얼마나 잘 이행하느냐를 말한다. 예를 들면 식후에는 적절한 칫솔질을 지시한대로 했는지, 또는 처방한 고무줄을 처방한 시간만큼 착용했는지, 또한 예약 일시를 잘 지켜서 내원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의미한다. 수년간의 교정치료기간동안 한결같이 교정치과의사의 지시를 100% 이행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이 협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서두에 비유로 든 고혈압 환자의 식이조절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적절한 유지 및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1년반~2년간의 교정치료가 끝나고 나면 유지장치를 끼게 되는데 교정치과의사가 권유하는 시간과 방법을 잘 지킨다면 치아교정으로 찾은 아름다운 미소를 평생 지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교정장치를 제거하고 난 첫 6개월간은 가장 많은 재발이 생기므로 가장 주의해서 밤낮으로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유지장치를 장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물론 6개월에 한번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받으면서 스케일링을 받아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치아교정을 한 후에는 치아배열이 가지런해지기 때문에 치석도 덜 생기고 구강관리도 편해지고 잇몸 건강도 더 좋아진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미소는 삶을 행복하게 만들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라고 믿는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다. 웃어서 행복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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